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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에센스를 어떻게,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오늘부터 알아두세요. 다양한 종류의 헤어 에센스가 있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오일과 크림 타입 중 어떤 게 더 나에게 맞는지, 머리를 말리기 전에 발라야 할지 등을 알려드릴게요. 

  01. 크림 에센스와 오일 에센스의 차이는?  

크림 타입의 에센스가 좋을까? 오일 타입의 에센스가 좋을까? 크림 타입의 에센스는 곱슬머리나 손상모, 염색모에 수분과 단백질을 빠르게 보충해주는 제품이고, 오일 에센스의 경우 단백질과 수분의 유실을 막아주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화장품으로 비교해보자면 크림 타입의 에센스는 기초 단계에서 바르는 수분크림이 될 수 있고, 오일 에센스는 자외선 차단제라 볼 수 있어요. 

  02. 에센스는 머리 감기 전? 후?  
  언제 발라야 할까?  

크림 에센스는 드라이 전, 오일 에센스는 드라이 후!

드라이 전, 젖은 모발의 상태에는 크림 타입의 에센스를 발라주세요. 크림 타입의 에센스는 드라이의 열에 의해 녹아 모발에 흡수되기 때문에 젖은 모발에 바르고, 오일 타입의 에센스는 드라이 후에 바르는 걸 추천합니다.

펌을 했다면 오일 타입의 에센스는 NO!

오일 타입의 에센스의 경우, 스트레이트의 모발에는 도움이 되지만 펌을 한 웨이브의 모발에는 효과적이지 않아요. 웨이브가 들어간 모발은 스트레이트 모발보다 상대적으로 부스스한 감이 강해서 오일 에센스를 해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오히려 기름진 모발이 될 수 있습니다.

  03. 컬링 에센스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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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에센스는 컬감을 풀성하게 만들어 주는 에센스입니다. 펌 후에 발라주면 펌의 지속력, 윤기, 탄력을 올려줘서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죠. 그래서 컬링 에센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권장하고 있어요.

컬링 에센스는 컬의 고정력을 강화해주고, 부스스함을 강하게 잡아줍니다. 광택효과도 있기 때문에 오일 타입 에센스보다는 효과적입니다.

  04. 헤어 팩은 자주 해야 하나요?  

보통 일주일에 1~2번, 손상이 심한 모발이라면 일주일에 2~3번을 권장합니다.

헤어 팩이나 트리트먼트 사용할 때, 영양을 위해 손으로 듬뿍 떠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손에 의해 이물질이 들어가 트리트먼트가 변질될 수 있으므로 스파출러를 사용해서 500원 동전 크기 정도를 뜨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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